소니 MDR-10RBT를 구매한지.. 어언.. 4년이 된 듯하다.
구매하고 몇일 지나지 않아 촬영해놓은 사진들...
반짝반짝 하고 이쁘다. +_+
그런데.. 내가 착용하면...
아악! 내눈!
그러나 아내가 착용하면..
4년이 지난 뒤.... 터져버린 이어쿠션.. ㅠㅠ
소니 a/s 센터에 방문할 시간도 없고, 따로 부품을 팔지도 않고...
검색을 해보니.. 호환 이어쿠션으로 교체하신 분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나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서 구매!!!
주문한지 보름만에 도착한 택배.
혹시 몰라서 기본적인 검은색 말고 흰색도 구매해보았다.
순정 이어패드보다는 조금 얇은 느낌.
아아아아.. 가슴아프드아아아아아
요기를 살짝 눌러주면서 손을 밀어넣으면 톡!! 하고 빠집니다.
이어쿠션을 제거한 내 헤드폰..ㅠㅠ
기존 이어쿠션에서 플라스틱 가이드를 빼서 새 이어쿠션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다른 분들 보니.. 양면테이프로 붙어 있던 부분도 같이 이식해 주시던데...
저는 그냥 했습니다.
이식하려고 해봤으나... 테이프가 너덜너덜하고.. 잘 붙어 있지도 않더라구요.
원래대로 홈에 맞춰서 잘 끼워주면 끝!!!
원래 사용하던 이어쿠션보다 조금 얇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탈장한 듯한 외관은 사라져서 만족스럽다.
전체 사진을 보니... 처음에 반딱반딱 거리던 외관은 어디갔는지.. ㅠㅠ
그나저나 대충 옷걸이에 걸어두고 썼더니... 헤드부분이...
이건 또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