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릉에 도착해서 한옥을 보더니 좋아라 뛰어올라가는 ㅋㅋㅋ
그런데 계단이 너무 높아서 일단 올라가긴 올라갔는데...
아빠 못내려가겠어~
어???
문이 너무 많아~~ (한옥집은 죄다 문임.. ㅋㅋㅋㅋ)
아빠~~ 문이 너무 많아~~ 하나 둘 셋~
너무 높다....
어떻게 내려가지??
휠체어를 빌린 엄마가 멀리서 "니니~~" 하고 부르자 갸웃갸웃 ㅋㅋㅋ
결국 안아서 내려주니까 열심히 뛰어감 ㅋㅋㅋ
그런데 엄마가 오는거 보더니.. 더이상 안뜀. ㅋㅋㅋㅋㅋ
장난꾸러기~ ㅋㅋㅋ
엄마가 찍음 ㅋㅋ
사진을 찍기 위해 젤리빈으로 유혹하는 중 ㅋㅋㅋ
역시 계단이 높아서 안아서 내려주니까..
숨어서 엄마한테 까꿍을 시전중 ㅋㅋ
저~~기 걸어가봐~ 했더니 한도끝도 없이 계속 걸어가서.. 멈추라고 했더니 계속 감 ㅋㅋㅋㅋ
아으~ 장난꾸러기 ㅋㅋㅋ
빛이 너무 예뻐서 멈춘 곳.
데리고 들어가다가 치마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ㅋㅋ
그래도 좋다고 ㅋㅋ
요럴때 발레 가르친 보람이 ㅋㅋ
아빠 잡을라고 뱅글뱅글 도는 중 ㅋㅋㅋ
의외로 홍유릉에 단풍나무가 없어서...
다른 릉으로 이동중에 발견한 키작은 단풍나무
아빠~ 선물~!
아빠~~ 물이있어~~~
물고기도 있어~!!!
릉 옆의 한옥가서 사진찍자 하니까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짐 ㅋㅋㅋ
장난꾸러기~!!
뭐가 있나??
아무것도 없어~ 힝
어디서 배운건지.. 저 빵야빵야 포즈를 너무 좋아함;;
홍유릉 안으로 들어가본적이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주차비가 1900원 나왔는데.. 저공해차로 반값나오고...
입장료도 남양주 시민이면 반값... 어른2 아이1 해도 1000원...
2000원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