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이가 너무 좋아하는 과외수업.
발레.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호평에 있는 로잔발레스쿨에 등록하고 다닌 지 몇 달 째.
아이들이 발레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조만간 선생님과 협의하에 사진촬영도 하기로..
이연아~ 사진찍어줄께~ 했더니.. 꺄르륵 거리면서 멀리멀리 도망가서 유리창에 서버린 이연이.. ㅋㅋㅋ
아니 이 장난꾸러기..ㅠㅠ 너무 멀단 말야~ ㅠㅠ
조금만 더 가까이 와봐~~ 그랬더니
요러면서 온다..ㅠㅠㅠㅠ
정작 가까이 와서는.. 이러고 있음..ㅠㅠ
수업 준비도 알아서 하구요~
갑자기 거울에 붙어서 뭐하나 봤더니..
거울보면서 혼자 이쁜척 막 하더니....
자기 얼굴에 뽀뽀....;;;;;;
다른 엄마들이 아이들 수업하는거.. 대기실에서 구경하면서 보는게 부러웠는지..
"아빠 가지마~" 하는데...
맴찢..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