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정열미선 부부를 만났다.
먼저 연락주고 놀러가자고.. 고마워!!!
요즘 매주마다.. 기운이 딸려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나갈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고 ㅋㅋ
암튼. 제이든 가든 입구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은 뒤 안으로 들어감.
(전경사진은 없다.... 이거저거 뭐 챙기고 하다보니... ㅠㅠ)
입구에 들어서서 사진 한 컷~~
아고 부끄러 ㅋㅋㅋ
미스트가 분무되는 곳에서는 발레리나 포즈도 취해보고~
맘대로 안되는구나...
잘 꾸며진 정원이지만, 숲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날 정도
이연이가 숲에 오니 완전 신났다.. 왜 몰랐지.. 이연이 이런 곳 좋아하는 걸. ㅠㅠ
아내도 이연이도 무서워 하는 벌.
비누방울도 불어보고~~
사실 엄마랑 이모 더 신났다~
우리 쫄보 ㅋㅋ 못건너가서 삼촌이 건네줌 ㅋㅋ
"엄마......."
"나 무서운거 같애...."
"무서워~~~ ㅠㅠㅠㅠ"
"아빠~~!! 받아랏!!!!"
"이연이 이제 그만 가자~"
"싫어~~~" (ㅠㅠ 아직 갈길이 멀단 말이다..ㅠ)
삼촌한테 애교중 ㅋㅋ
제발.. 이 포즈는 좀... ㅠㅠ
뒤도 안돌아보고 계속 올라가는 이연이 ㅋㅋ
내려가자~~~
내려오는 길에 두 부부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
나오기 직전에.. 난간이 무서운 이연이 ㅋㅋㅋ
제이드가든은.. 뭐.. 잠깐 산책하기에는 좀 비싸다 싶을 정도의 입장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몇시간의 산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좋은 곳 알려준 정열미선 부부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