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씨 좋은 날~~
남양주에 새로 오픈한 물맑음 수목원에 가기로~
가는 길은 아직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비포장 도로가.. ㄷㄷㄷㄷ
도착하니. 정말 아기자기한 작은 공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수목원이라기 보다는 왠지 작은 공원 느낌 ㅋㅋ)
아빠~ 눈부셔~
분명히 수목원에 왔는데.. 극기훈련중인 이연이.
엄마가 스파르타!!!!!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아빠 나 올라왔어요!!!
아빠 나 올라왔다구!!! (카메라로 얼굴 가리고 있었더니 얼굴 보일 때까지 소리지름; ㅋㅋㅋㅋ)
내려올 때는 미끄럼틀로 사뿐~
또다시 스파르타!!
이제 꽤 안정적인 자세가 된 이연이 ㅋㅋ
아빠 나 올라왔어요~!!
엄마랑 같이 그네도 타고~
이연아~ 이제 저~~기로 가볼까?
어디서 봤는지 사진만 찍자고 그러면.. 세발가락 티라노가 돼서 달려오는 이연이 ㅋㅋㅋ
으억.. 또 티라노다
아빠~ 도토리 주세요~
열심히 도토리 찾고 있음.
토토로를 너무 좋아하더니.. 도토리가 그렇게 좋은가? ㅋㅋ
또다른 놀이터 도착!
엄마랑 산책중에 뽀뽀~
민들레를 하나 주워서 부는 걸 가르쳐 주었더니.
민들레가 엄청 강인해서 안날아감.. ㅋㅋㅋㅋㅋㅋ
아빠차다~~~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너무 큰 수목원은.. 솔직히 부담이 되는데..
딱 아가들 델고 오기 좋은 사이즈의 수목원인 듯.
아직 정식 개장 전이라서.. 나무도 작고 풀도 적고.. 정비중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너무 신나하는게 보여서..
너무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됐다 ^^
물맑음 수목원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지둔로307번길 47-4 물맑음수목원